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드라큘라 블라드 체페슈/캐슬바니아(애니메이션) (문단 편집) === 시즌 2 === 시즌 2에서는 등장인물이 많아졌지만 오히려 드라큘라가 좀 더 스토리의 중심이 되었다. 새로 추가된 캐릭터들이 대부분 드라큘라와 협력 관계이다보니 드라큘라의 내면 등이 더 조명되었기 때문. 덕분에 시즌 2의 주인공은 드라큘라라는 감상도 있다. 시즌 2에서는 여전히 인간을 증오하지만 인간임에도 자신에게 충성하는 [[헥터/캐슬바니아(애니메이션)|헥터]], [[아이작/캐슬바니아(애니메이션)|아이작]]을 중용하는데, 이는 그들의 충성심과 인간에 대한 증오심을 높이 산 것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인간을 가축 미만으로 보고 깔보는 부하 흡혈귀들과 달리 그들은 절대 상대를 얕보지 않기에 믿고 맡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정작 소집한 부하 흡혈귀들은 그런 인선에 불만을 품고 있어서 골치를 썩게 된다. 거기에 더해 시간이 지나면서 왈라키아의 인간 학살에 열의를 잃고 지친 모습을 보이게 된다. 그리고 작중 다른 캐릭터들의 입으로 이 전쟁은 학__살__이 아니라 화려한 자__살__[* 각각 제노__사이드__ → 수어__사이드__로 언어유희적 라임이 담겨 있는 대사이다.]에 가깝다는 얘기까지 나온다.[* 알루카드도 드라큘라와 싸우면서 이 전쟁에 대해 역사상 가장 장황할 유언장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결국 이런 자신에게서 흡혈귀의 수장 자리를 노리던 [[카밀라/캐슬바니아(애니메이션)|카밀라]]의 반란을 맞닥트리게 된다. 그리고 이 타이밍에 [[알루카드/캐슬바니아(애니메이션)|알루카드]] [[트레버 벨몬트/캐슬바니아(애니메이션)|일]][[사이파 벨나데스|행]]이 쳐들어오게 되고, 아이작을 대피시킨뒤 싸우게 된다. 그야말로 압도적인 힘으로 알루카드 일행을 밀어붙혔으나[* 알루카드의 검술도 그다지 소용이 없었고, 사이파의 공격도 근접거리에서 불로 지지기 전에는 큰 피해를 못 주었다. 트레버의 경우 처음에 붙잡혔다가 알루카드의 도움으로 풀려난 뒤에는 드라큘라의 공격을 다 회피하고 말뚝을 찔러넣어 보기도 했지만, 보통의 흡혈귀와는 달리 드라큘라는 말뚝이 웬만큼 깊히 박히지 않는 한 죽는 기색도 없었다. 처음에 알루카드가 검으로 덤볐을때는 손가락만으로 검을 잡아내기까지 했었고, 검으로 피해를 준 것도 트레버를 잡은 상태에서 알루카드가 팔을 찔렀을 때였다. 그나마 모닝스타에 맞았을때 가슴이 폭발하고 드라큘라가 날라가는 연출이 나오며 그 피해에 무릎을 꿇었지만... 드라큘라는 이를 버텨내었다. 다른 흡혈귀들은 모닝스타에 맞자마자 폭발 + 주변 흡혈귀들도 충격에 나가떨어진 것을 생각하면 드라큘라의 힘이 엄청나다는 것을 볼수 있다.], 모닝스타를 맞고 대미지를 입게 된다. 그러나 드라큘라는 제법이지만 그 정도로는 부족하다며 다 끝장내주겠다고 선언한다. 그러나 자신이 쏘아낸 다크 인페르노를 [[트레버 벨몬트/캐슬바니아(애니메이션)|트레버]] 일행이 맞받아치자[* 사이파가 냉기로 다크 인페르노를 밀어내고 트레버가 사이파가 밀려나지 않게 뒤에서 받치는 동안 알루카드가 검끝으로 다크 인페르노를 더욱 밀어붙혔다.] 이에 나가 떨어진다. 이후 성을 돌파하면서 알루카드와 싸우며 압도하는데, 이리저리 치고박고 싸우던 와중 결국 알루카드의 어렸을적 방 까지 가게 된다. 자신이 리사와 함께 알루카드를 위해 벽도 칠하고 장난감도 만들어주던 것을 기억하며, 자신이 리사가 남긴 선물인 알루카드를 죽이려 한다는 것을 깨닫고 전의를 상실하게 된다. [* 후에 시즌 4에서도 이때 아내를 잃은 이후로 정신을 차리게 됐다고 언급한다.] 자신은 이미 오래전에 죽었다면서 슬퍼하는 드라큘라를 본 알루카드는 결국 죽음을 미리 받아들인 드라큘라의 심장을 싸움의 과정에서 알루카드 자신이 갓난아이이던 시기에 쓰던 침대의 부러진 파편을 말뚝 삼아 꿰뚫는다. 죽어가는 드라큘라는 서서히 무너져 가는 몸으로 알루카드를 향해 양 손을 뻗는데 마치 죽어가는 와중에도 마지막으로 아들을 보듬어 보고 싶어하는 모습처럼 보여 슬프기도 하면서, 동시에 흉측한 몰골로 다가오는 모습이 섬뜩하기도 하다. 드라큘라가 완전히 소멸하지 않은 채로 알루카드에게 손을 뻗는 모습을 보고 알루카드는 당황한 듯 대응을 하지 못하지만, 직후 트레버가 드라큘라의 목을 베고 사이파가 남은 시체를 불태워서 드라큘라는 완전히 사망하고 만다.[* 이 요소는 [[드라큘라|1897년도에 나온 원작 소설]]에서 [[드라큘라 백작]]이 [[조나단 하커]]와 [[퀸시 모리스]]에게 살해당하는 장면의 오마주이다.] 이때 태우면서 나오는 검은 연기안에 지금까지 드라큘라가 죽인 것들의 원한이 한꺼번에 튀어나와 사라지는데 상당히 호러스럽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